박세리가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연출 황지영, 김지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세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서울이사옴~^^!! 타지생활 많이 응원해주세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혼자산다#서울생활기#대전사람#서울사람많아요#차막혀요#서울에맛있는거많아요#다이어트#힘들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대전에서의 화려한 자택을 두고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이용하는 전셋집을 공개했다. 호텔을 전전하던 박세리의 첫 서울살이가 시작된 것.
화려한 대전 집과 달리 방 한 칸, 거실, 부엌, 화장실 정도만 있는 단촐한 세간이었지만 박세리의 '큰 손'은 여전했다. 단출한 서울 집을 가득 채우는 택배 박스의 행렬로 이사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세리는 대전 집 펜트리를 연상케 하는 갖가지 음식들을 집 냉장고에 채워넣었다. 뒤이어 미니 화로 2개를 한꺼번에 펴놓고 '혼술'로 하루를 마감하는 박세리의 하루가 화려한 '큰 손' 언니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먹는 행복이 제일 커요"라고 밝힌 박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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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세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