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 선발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맞아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른다. 전통의 북런던 더비에 관심이 모아진다. 7위 아스날(승점 50점)과 8위 토트넘(승점 49점) 모두 중위권으로 처져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매체 ‘아이뉴스’는 아스날전 토트넘의 선발명단을 예상했다. 토트넘이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손흥민이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의 스리톱에 로셀소가 2선에서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윙크스와 시소코가 중원을 맡고 포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렐드, 오리에가 유력하다. 골키퍼는 요리스다.
‘아이뉴스’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복귀 후 아직 골이 없다. 무리뉴는 손흥민을 쉬게 할 계획이 있다. 아마 일요일 경기중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일 것”이라며 손흥민의 교체를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