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을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치켜세웠다.
일본 풋볼 채널은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트위터가 한국 대표팀 손흥민이 2018-2019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서 기록한 3골 중 하나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4월 17일 맨시티와 UCL 8강 2차전서 전반 10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환상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1차전 결승골, 2차전 2골로 4강행의 수훈갑 역할을 했다.
풋볼 채널은 “맨시티를 상대한 토트넘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덕분에 4강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한국 대표팀 에이스인 손흥민은 8강 2차전 전반 10분에 오른발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손흥민은 3골을 기록하며 합계 4-4를 만들었다"며 "세계 최고의 수준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활약은 압도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2019 발롱도르 순위서 아시아 최고 순위인 22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리그 9골 9도움을 올리는 등 월드 크래스 기량을 뽐내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