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을 만들었다.
박은혜는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 더울것 같아서 오랜만에 물을 가득 받았는데..흐리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 "오늘... 엄마가 지켜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물놀이를 보고 있음 .... 화가나고 어이가 없다가 웃음도 나고 기특하기도 한 내 마음의 다양한 변화도 단시간에 충분히 느끼는 중 ... #쌍둥이 #사랑해 #행복"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이들의 엄마로서 느끼는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쌍둥이지만 각자 성향이 다른 두 아들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져 있다.
함깨 공개한 사진에는 박은혜의 자택 마당에 수영장을 꾸며놓은 모습이 담겨져 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거나 쉬고 있는 쌍둥이 자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집을 칭찬하는 댓글에는 "내년엔 이사가니 이번이 주택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 2011년 8월에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8년 이혼을 알리고 현재 싱글맘으로 살아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nyc@osen.co.kr
[사진] 박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