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세계' 선미, '오버쿡' 미슐랭 3스타 등극 불구 "조금 화가 난다" 게임 실력 자책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11 22: 48

 '찐세계' 선미와 친동생(이승동, 이동)이 '오버쿡'이라는 게임을 진행했지만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11일 오후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미랑 김재원씨 절대 같이 창업하지 마세요(오버쿡)[선미의 찐세계 ep.6]-게임 찐 김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찐세계' 선미와 이동, 이승동 4인 1조로 요리하는 게임 '오버쿡'을 시작했다. 이동은 "오버쿡 해봤냐"라는 말에 "별로다. 게임이 빡친다. 협동심이 중요한 게임인데 보통은 자기가 뭐 하는지 모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찐세계' 이동과 이승동은 자신의 캐릭터를 헷갈려함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 위해 그릇을 준비하는 선미를 계속 방해하면서 선미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어 '초밥 만들기'를 새롭게 시작한 선미와 이동, 이승동. 하지만 선미는 "내가 들고 있는 게 뭘까?"라면서 '오버쿡' 난관에 부딪혀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이승동 역시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설거지를 하기 위해 다음 라운드에 돌입한 세 사람은 여전히 어려운 게임 진행 방식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선미는 "잘 안 보인다"고 고백했다. "사실 진짜 모르겠다"면서 "생각보다 어렵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눈에 안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그러자 '찐세계' 이승동도 "주방이 개판이어서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어려워했고, 결국 선미는 "괜찮냐"라는 물음에 "안 괜찮다. 좀 화가 난다"라고 대답했다. 이승동은 "게임만큼 안 풀릴 때 화나는 게 없다. 나는 훼방 놓을 때가 좀 더 재밌었다"며 '오버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선미는 "게임을 이해 못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면서도 미슐랭 3스타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박수를 보냈다.
/seunghun@osen.co.kr
[사진] 뮤플리 '찐세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