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를 무너뜨린 데이빗 맥골드릭(33)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셰필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54점의 셰필드는 6위로 올라섰다.
승점추가에 실패한 첼시(승점 60점)는 레스터 시티(승점 59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점)에게 바짝 쫓기며 3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맥골드릭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했지만 흘러나온 공을 막지 못했다. 셰필드는 전반 33분 올리버 맥버니가 추가골을 넣었다. 셰필드가 2-0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후반전도 셰필드가 압도했다. 맥골드릭은 후반 32분 추가골을 터트려 첼시를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맥골드릭에게 평점 9.3점을 부여했다. 추가골을 넣은 맥버니가 8.0으로 뒤를 이었다. 첼시에서는 제임스가 7.0점을 얻었을 뿐 대부분의 선수들이 평점 6점대 이하로 저조한 활약을 선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