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성’ 메시, 평점 7.9점...결승골 비달은 8.3점 MOM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12 04: 50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개최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홈팀 바야돌리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79점의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80점)를 맹추격하며 우승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전반 15분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비달이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골을 넣었다. 메시는 첫 시즌 20어시스트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시즌 22골-2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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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 슈테겐은 후반 15분 바야돌리드의 프리킥 상황에서 위달의 헤딩슛을 완벽한 선방으로 처리하며 바르셀로나를 구했다. 막판 바야돌리드의 추격이 거셀 때 테어 슈테겐은 수차례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넣은 비달에게 8.3점, 결승골을 도운 메시에게 7.9점을 부여했다. 미친 선방의 주인공 테어 슈테겐도 7.7점을 받았다. 수비의 핵인 피케는 8.2점으로 돋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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