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연속골’ 호날두, 시즌 28골로 득점왕 가시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12 08: 05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유벤투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후반 44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이 터져 2-2로 비겼다. 승점 76점의 유벤투스는 선두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자파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있었다. 후반 8분 디발라가 크로스를 올릴 때 아탈란타의 핸들링 반칙이 나와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가볍게 동점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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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후반 35분 말리노브스키에게 다시 한 번 골을 허용했다. 유벤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이과인이 다시 핸들링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이번에도 실수 없이 골을 성공시켰다.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시즌 27호, 28호골을 연이어 신고했다. 호날두는 세리에 득점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의 29골에 단 한골차로 접근했다. 호날두의 엄청난 상승세를 고려할 때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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