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멀티골’ 호날두, 팀내 2위 평점 7.5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12 06: 58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멀티골로 팀을 구했다.
유벤투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후반 44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이 터져 2-2로 비겼다. 승점 76점의 유벤투스는 선두를 지켰다. 
호날두는 후반 8분 상대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넣어 1-1 동점을 이뤘다.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말리노브스키에게 다시 한 번 골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이과인이 다시 핸들링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이번에도 실수 없이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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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시즌 27호, 28호골을 연이어 신고했다. 호날두는 세리에 득점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의 29골에 단 한골차로 접근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7.6점을 받은 벤탕쿠르에 이어 팀내 2위 평점이다.
결승골이 될 수 있었던 추가골을 넣은 아탈란타의 말리노브스키는 평점 7.7점을 받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자파타는 7.1점으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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