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 앞으로! '남자의 팀' 아탈란타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아탈란타는 2019-2020시즌 세리에 A서 15골 이상 득점 선수 3명을 만들며 70년 만에 세리에 A서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는 같은 날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두반 자파타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아탈란타는 매서운 화력을 포함으로 선수 유벤투스를 압도했다. 아쉬운 페널티킥에 무승부를 거뒀으나 최근의 상승세가 그대로 나온 경기였다.
실제로 아탈란타는 유벤투스전 자파타가 두 골을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32경기서 89득점으로 물 오른 화력을 과시했다.
자파타의 멀티골로 인해 아탈란타는 또 다른 대기록을 세웠다. 자파타(15골)까지 더해 조셉 일리치치(15골), 루이스 무리엘(17골) 등 팀내에서 3명의 선수가 15골 이상을 기록한 것.
풋볼 이탈리아는 "한 시즌 동안 세리에 A서 최소 15골 이상을 기록한 3명의 선수를 가진 마지막 팀은 1951-1952 시즌의 유벤투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다른 유럽 5대 리그에서도 드문 기록이다. 가장 최근 동일 시즌에서 15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3명 은 2018-2019 시즌의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에딘손 카바니-킬리안 음바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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