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온앤오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빈지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발자전거 검색어 실화? 진짜 곧 마스터한다. '온앤오프'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스테파니 씨 양말 아무데나 벗기 2회 적발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지난 11일 '온앤오프' 방송 직후 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한 것. 3위에는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4위에는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외발자전거'가 올랐다. 이들 커플의 화제성을 새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다른 사진 두 장에는 미초바가 벗어둔 양말이 담겨 있다. 앞서 미초바가 '온앤오프'에서 "(빈지노와 동거할 때) 보통 다 좋은데 양말을 어질러 놓는다"고 불만을 털어놨던 바. 이들의 반전 일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미초바는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는 댓글을 남겼고, 빈지노는 웃는 이모티콘으로 대신 답했다.
빈지노, 미초바 커플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5년째 열애 중이자 1년 째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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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빈지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