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의 연인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스테파니 미초바가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피커(SPEEKER)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스피커’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매니지먼트로, 패션, 뷰티, 아트, 컬쳐 및 라이프 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국내 유일의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미대 오빠’ 김충재, 나난, 마크 테토, 차인철, 김세동, 수의사 설채현, 나응식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피커’ 관계자는 1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스피커’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온앤오프’에 출연한 것처럼 사진가, 비주얼 디렉팅 등을 많이 하고 있다. 그 부분이 회사와 맞아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테파니 미초바가 할리우드에서 모델로 활동도 하고 있다.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이나 본인의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은 물론, 한국어를 공부하는 등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피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스피커’ 측은 “할리우드에서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했고, 기회가 된다면 좋은 쪽으로 방향을 이어가고 싶다”며 “활동을 어떤 방향으로 정해놓기 보다는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면서 맞춰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