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온’, ‘오프’ 모습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OSEN에 “한국 방송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국내에서 모델 및 비주얼 디렉터로 좋은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은 물론, 남자 친구 래퍼 빈지노, 반려견 꼬미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국 활동을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모습 등으로 특유의 밝은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남자 친구 빈지노의 가족들과도 편하게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테파니 미초바의 ‘OFF’ 이목을 사로잡았다. 모델이자 아트 디렉터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초바는 ‘ON’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는 다른 소소한 하루를 소개했다.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미초바는 아침 일찍부터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열정을 뽐냈다. 드라마 속 대사를 어려워하면서도 남자 주인공에게는 한국어로 능숙하게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초바는 연인 빈지노와 달콤한 일상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모닝 키스를 시작으로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애정행각에 스튜디오에서는 “외롭다”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후로도 미초바와 빈지노는 사이좋게 김치찌개를 만들어 식사를 하고, 반려견 ‘꼬미’와 산책을 나가는가 하면, 외발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로맨틱한 라이프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능숙하게 외발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 속 그녀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스테파니 미초바는 ‘미대 오빠’ 김충재, 나난, 마크 테토, 차인철, 김세동을 비롯해 수의사 설채현, 나응식 등이 소속된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스피커(SPEEKER)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