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과 함께 춤을' 맨시티, 16-17 시즌 이후 4득점 이상 리그 경기만 32번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7.12 10: 17

과르디올라 매직은 계속된다.
맨시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파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이 터져 홈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미 우승이 좌절된 맨시티는 승점 72점으로 독보적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가브리엘 제주스가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며 더하며 5골로 화력쇼를 선보였다.
특히 스털링의 경우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리그 시즌 17골로 득점 5위로 올라서며 완승을 자축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EPL 리그 경기서 4골 이상을 넣은 것은 브라이튼전이 32번째 경기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맨시티는 리그 최강의 팀으로 발전했다. 특히 다른 팀을 압도하는 화력으로 인해 여러 번의 다득점 경기를 만들고 있다.
옵타조는 "16-17 시즌 이후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보다 더 많은 다득점 경기를 만든 팀은 없다. 정말 무자비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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