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FPS ‘아바’, 대만 서비스 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7.12 10: 22

 네오위즈의 온라인 FPS 게임 ‘아바’가 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대만 현지 이용자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네오위즈는 ‘아바’의 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대만 웹진 ‘게이머닷컴’에서 FPS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9년 7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아바’의 대만 지역 서비스는 해피툭이 맡는다. 해피툭은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일본, 태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 제공.

‘아바’의 대만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0월 네오위즈가 게임 IP(지식재산권)를 인수 이후 게임을 새롭게 정비, 재론칭 하는 것이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재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측은 “‘아바’는 폭파, 탈출, 섬멸 모드 등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을 우선 선보인다”며 “이후 대만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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