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유튜버 보겸과 합방에 나섰다. 한보름이 보겸에게 운동을 알려준 것.
유튜버 보검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개인 채널에 ‘누나 엄청 아파요ㅠ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보겸은 오프닝부터 화끈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보겸은 한보름과 악수를 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더니 “아 근데 누나 검색하면 무조건 이것만 뜨던데. 한보름 비키니”라고 했고 한보름은 “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보름은 운동을 한 지 3년째라고 밝히며 “나는 거의 하체운동을 많이 한다. 상체를 많이 안한다”고 했다.
이어 보겸에게 “우리 커플룩 입은 것 같다”고 했고 보겸은 또 한 번 좋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과 한보름이 똑같이 블랙 앤 화이트로 매치한 운동 패션을 확인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한보름은 보겸의 일일 트레이너로 나서 다양한 운동을 알려줬다. 보겸이 한보름에게 하체 운동을 많이 하는 이유를 묻자 한보름은 “내가 원래 되게 말랐는데 하체운동을 해야 밸런스가 맞더라”라고 밝혔다.
보겸은 친한 연예인이 누군지 물었고 한보름은 “엄현경과 최윤영"이라고 말하자 보겸은 “실제로 뵌 배우들 중에서 진짜로 제일 예쁘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보겸은 “내가 여기서 어떻게 바뀌면 멋있어질 거 같냐”고 물었다. 이에 한보름은 “괜찮은데. 지금 몸은 괜찮다. 하체만 좀 더 운동하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갔다. /kangsj@osen.co.kr
[사진] 보겸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