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 母 “초상권 관련 황당한 일..웬 계약서 둔갑술! 용기내서 싸울게!”[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7.12 14: 30

아역 배우 김설의 어머니가 초상권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12일 김설 어머니는 딸의 공식 SNS에 “매년 새학년이 되면 재학생들의 초상권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안내문을 학교에서 받는다!”라며 “많은 생각하지 않고 체크해서 보내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이런 안내문은 아이들을 존중해 주는 바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헌데 최근 좀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되면서 어린 배우의 초상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라고 했다. 

더불어 “엄마가 미안. 웬 계약서 둔갑술! 성인배우 소속사가 있는 배우였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한 “널 위해 엄마는 용기내서 싸울게! 넌 그렇게 아이답게 웃는 거야!”라는 게시물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하 김설 SNS 전문. 
매년 새학년이 되면 재학생들의 초상권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안내문을 학교에서 받는다!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사진이나 책자에 실리는 아이들의 초상권에 대한 동의를 받는데 강제적인 것은 아니고 거부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많은 생각하지 않고 체크해서 보내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이런 안내문은 아이들을 존중해 주는 바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헌데 최근 좀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되면서 어린 배우의 초상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엄마가 미안. 김설 너는 지금처럼만. 엄마가 할 일 뭐지? 웬 계약서 둔갑술. 성인 배우 소속사가 있는 배우였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
/kangsj@osen.co.kr
[사진] 김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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