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1년 6개월간 시가살이 경험 有..분가했지만 강추"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12 20: 51

배우 한채아가 팬들과 소통 중 시가살이를 추천해 화제에 올랐다.
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활용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네티즌은 한채아에게 남편 차세찌와 결혼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그 당시 이 남자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어 "신혼인데 맨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다. 한 10년은 싸운다는 결혼 선배들 말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채아는 시가살이가 불편하진 않은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한채아는 "결혼하고 1년 6개월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 좋은 점도 너무 많고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분가했다.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전 강추"라고 밝혔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딸을 출산했고, 3년째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한채아는 딸이 누구와 닮았는지 묻는 말에 "아빠를 닮았다"며 "공 차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한채아는 "아직이다. 하나도 힘든데 둘, 셋 엄마들 존경한다"고 답해 별다른 계획은 없음을 알렸다.
한채아는 출산 이후 늘씬한 몸매를 되찾은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한채아는 "야식 안 먹고 운동한다. 안 먹고 운동 밖에 답이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165cm에 47kg이라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같은 해 딸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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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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