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다둥母 김성은 "♥정조국, 탁재훈이 오작교? 이미 비밀연애 중이었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12 20: 03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러브스토리에 탁재훈이 관련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 김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11년차 워킹맘이자 다둥이 맘인 김성은의 하우스가 공개됐다. 깔끔한 아이들의 방부터 넓은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1월 셋째 출산한 김성은은 제주에서 남편 정조국이 선수생활 중이라며 "셋째 계획없었다, 남편 헤어가 짧았다가 긴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왔더니 너무 멋지더라"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필 정조국과 싱크로율 100% 모습으로 등장한 탁재훈은, 김성운과 커플룩까지 더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탁재훈이 정조국과 김성을 소개를 해줬다는 소문에 대해 김성은은 "이미 남편이랑 사귀고 있었다"면서 "비밀 연애 중이었는데 '불후의 명곡' 촬영 당시 정조국과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모르는 척 통화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탁재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충격 받으면서 "첫 소개가 아니고 첫인사, 조국이가 내 콘서트를 보러와 대기실에 성은이가 있었다"고 정정했다. 서장훈은 "첫 만남은 탁재훈이 계기가 된걸로 넘어가자"고 하자 탁재훈은 "네 걔획대로 방송이 될 것 같냐, 방송쟁이 다 됐다"며 서장훈을 잡는 투덜케미로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김성은에게 평소에 중고거리 즐기는 편인지 물었다. 김성은은 "10년 넘게 육아 중이라 육아용품이 계속 쌓였다"면서 "육아용품 팔아놓은 건 봉투에 모아놨다, 그 돈으로만 다른 육아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라며 똑소리나는 살림꾼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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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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