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정' 에스파뇰, 에이바르에 0-2 패배...우레이, 슈팅 0개 부진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7.12 23: 15

2부리그 강등을 확정한 에스파뇰이 에이바르와 홈경기에서도 완패했다. 우레이는 교체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12일(한국시간)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미 지난 경기 패배로 강등이 확정된 에스파뇰은 에이바르에 다시 한 번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중국 축구의 간판 스타 우레이는 에이바르와 경기에서도 선발에 포함되지 못했다. 후반 26분에야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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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은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전반 25분 에이바르의 에두 에스포시토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이어 36분 에스포시토가 2-0으로 앞서가는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에스파뇰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라울 데토마스, 우레이 등 공격진을 대거 투입했지만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우레이는 추가 시간을 포함해 약 23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우레이에 평점 6.2를 부여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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