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김성은, "남편 ♥정조국과 비밀연애"‥탁재훈 "말도 안 돼" 뒤통수 '충격'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13 06: 51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비밀 연애시절을 깜짝 고백해 탁재훈을 당황시켰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 김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11년차 워킹맘이자 다둥이 맘인 김성은의 하우스가 공개됐다. 깔끔한 아이들의 방부터 넓은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김성은에게 평소에 중고거리 즐기는 편인지 물었다. 김성은은 "10년 넘게 육아 중이라 육아용품이 계속 쌓였다"면서 "육아용품 팔아놓은 건 봉투에 모아놨다, 그 돈으로만 다른 육아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라며 똑소리나는 살림꾼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신 육아템을 공개하기로 했고, 유모차부터 공개했다. 원래 유모차 가격이 160만원이었다고 했고 구입한지 3년차라며 중고가격 70만원으로 맞췄다. 
유선 청소기는 무료나눔을 하겠다고 했다. 동률일 때 1등하기 위해 서장훈도 무료나눔에 도전했다. 유모차 팔고 무료나눔 청소기 팔겠다는 포부였다. 하지만 무료전문인 장윤정이 가위바위보에 이겼고, 나눔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다음은 샌드위치 메이커를 꺼냈다. 다양하게 고기까지 고길 수 있는 만능용품이라며 어필했다. 이때, 첫째 아들 태하부터 둘 째 윤하까지 깜짝 등장했다. 남편 정조국과 똑닮은 첫째는 운동신경까지 아빠와 붕어빵이라 U12 활동 중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막내 재하의 분유먹을 시간이 됐고, 김성은은 "분유를 팔려한다"면서 "해외직구를 기다릴 때 분유중고거래가 많아져, 내 예감으로 분유가 가장 잘 팔릴 것"이라 분유를 내놨다.   장윤정이 당첨됐고, 기저귀는 탁재훈이 당첨됐다.  식기 건조대는 무료나눔하겟다며 국민 육아아이템 대방출했다. 
다시 집으로 복귀한 탁재훈은 체력고갈에 기저귀 판매를 중단선언했다. 급기야 "일부러 안 팔리게 하는 거냐, 나만 자꾸 직거래하는 느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고, 멤버들은 "앞에서 즐거워하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 탁재훈은 "카메라가 코 앞에 있는데 인상을 쓰냐, 피자먹으면 징크스가 있다"며 행복한 직거래의 비하인드를 보여 폭소하게 했다 
한편, 올해 1월 셋째 출산한 김성은은 제주에서 남편 정조국이 선수생활 중이라며 "셋째 계획없었다, 남편 헤어가 짧았다가 긴 파마머리에 안경을 쓰고 왔더니 너무 멋지더라"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필 정조국과 싱크로율 100% 모습으로 등장한 탁재훈은, 김성운과 커플룩까지 더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탁재훈이 정조국과 김성을 소개를 해줬다는 소문에 대해 김성은은 "이미 남편이랑 사귀고 있었다"면서 "비밀 연애 중이었는데 '불후의 명곡' 촬영 당시 정조국과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모르는 척 통화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탁재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충격 받으면서 "첫 소개가 아니고 첫인사, 조국이가 내 콘서트를 보러와 대기실에 성은이가 있었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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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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