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 빌라, 트레제게 멀티골로 팰리스에 2-0 승...잔류 희망 이어가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7.13 00: 28

아스톤 빌라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아스톤 빌라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빌라는 승점 3을 추가해 본머스를 제치고 승점 30, 18위에 올랐다. 17위 왓포드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EPL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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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가던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트레제게가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서도 빌라는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4분 트레제게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팰리스의 반격도 이어졌다. 후반 29분 반아놀트의 슈팅을 레이나 골키퍼가 선방하며 빌라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팰리스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빌라가 잘 막아내며 2-0 승리로 매조지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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