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 찬희 고백 거절→이상이와 첫 키스 "新 로코요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13 10: 17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연하남 찬희를 거절하고 이상이와 설레는 첫 키스를 하며 ‘사이다 로맨스’를 만들었다.
이초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 두근거리는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초희가 연기하는 다희는 대학 연하 동기 지원(찬희)의 고백을 받고 당황했다. 그동안 재석(이상이)이 지원을 경계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다희는 갑작스러운 고백에도 단호하게 거절했다.

방송화면 캡처

“누나 진짜 좋아해요”라는 지원의 고백을 받은 다희. 다희는 “너 왜 그래 지원아. 누나 남자친구 있어. 너도 알잖아. 누나 그 사람 진짜 좋아해. 너무 너무 좋아해. 훨씬 좋아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희는 “그 사람은 나를 변화시켜. 나를 용기 나게 해주고. 내가 나를 좋아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야”라고 재석에 대한 변치 않은 사랑을 털어놨다.
지원의 돌직구 고백에도 흔들리지 않고 재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다희. 이 모습을 재석이 우연히 보게 되면서 다희와 재석 커플의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다희는 평소 따뜻한 배려심으로 다른 사람을 살피느라 주저하는 면이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주관을 갖고 통쾌한 선택을 할 때도 많은데 이날 역시 ‘사이다희’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했다.
더욱이 이날 다희와 재석의 첫 키스까지 그려지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대세 커플의 설레는 로맨스가 가속될 전망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현재 다희와 재석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초희는 선하면서도 올곧은 주관이 있는 다희를 훈훈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높인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든 이초희. 매회 설레는 로맨스를 만들며 신흥 로맨틱 코미디 요정으로 주목받는 이초희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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