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신곡 ‘보랏빛 밤’ 활동 종료..역대급 비주얼로 리즈 갱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7.13 08: 20

가수 선미가 ‘보라빛 밤(pporappippam)’ 활동을 마쳤다.
지난 6월 29일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컴백한 선미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2주 동안 선미는 역대급 비주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선미는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Kevin Germanier)가 선미만을 위해 제작한 원피스와 함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선미는 신곡 제목과 같은 보랏빛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또한 선미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퍼포먼스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선미는 선미는 최면을 거는 듯이 손가락을 돌리는 ‘최면 춤’과 손가락을 깨무는 춤 등 포인트 안무로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FRANTS와 함께 공동작곡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평론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선미의 모습을 보여줬다.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했으며,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6월 29일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kangsj@osen.co.kr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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