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맞아?" 황보, 센스 넘치는 SNS 일상 패션 '화제 ing'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13 09: 56

걸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남다른 잠옷 패션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보는 12일 개인 SNS에 "잠옷바람에 허둥지둥 서울로. 말 안하면 외출복. #내차아님 #오늘아님 #이달도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가 잠옷 바지와 티셔츠, 슬리퍼 등 편안한 옷차림으로 외출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황보는 고급 SUV에 기대 포즈를 취해 실소를 자아냈다. 

잠옷 차림에도 불구하고 황보의 표현 대로 말하지 않으면 외출복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 상황. 황보의 패션 감각과 타인의 차량 앞에서도 인증샷을 찍는 유쾌한 일상이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보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운동하는 모습은 물론 집에서 커피 생두를 볶는 등의 일상까지 자세히 공개하며 대중의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자유롭게 여행하는 근황을 올려 팬들에게 '욜로(YOLO)' 라이프로 각광받은 바 있다. 황보의 자유로운 일상과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동안 등이 큰 호감을 샀던 바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국가 간 여행은 물론 외출조차 자유롭지 못한 상황. 이에 맞춰 황보의 SNS 또한 과거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거나 소소한 일상을 조명하는 풍경으로 변모했다. 유연하게 변화하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이 여전히 팬들의 호응을 얻는 모양새다. 
황보는 2000년 샤크라 1집 앨범 '한'으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샤크라 활동을 마친 뒤에도 '무한걸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서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맹활약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황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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