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임신 30주, 발목 통통 잘 굴러다녀..둘째 땐 허리도 아프네요"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7.13 10: 30

개그우먼 허민이 가족들과 단란하게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허민은 12일 자신의 SNS에 “#작은애 옆에 큰애 여보 "다 일어선거니?" 하는 표정이지? ㅋㅋㅋ 어제 다녀온게 얼마나 다행인지 오늘은 비와서 산책 못하는 주말 유유ㅠㅠ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아인이와(당연히 보조바퀴있는) 자전거타고 밤마실 잠시다녀왔오용. 16개월에 킥보드를 떼더니 이젠 자전거 마스터차례에요ㅋ #누가봐도운동선수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나저나 내 발목 어디갔지? 임신 30주가 넘어서니까 밤만 되믄 자꾸 발목 실종돼요ㅋㅋ 통통해지니까 더 작고 동글동글해져 잘 굴러다닌답니다. 첫째 때는 허리도 안아팟는데 둘째는 허리도 좀 아프공 여건이 되면 한 살이라도 어릴때... 아니다..그보단 아이 준비하기 전에 운동을 좀 해놔야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째낳고근력좀키워놓을것을.. #나이보단#나의체력저하때문인듯#또르르 #+10kg#나날이벌크업중 ㅋㅋㅋ #둘째낳고나이스바디가될테야 모두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내일도 비가 온대요 비오는날 안전운전 필수인거 아시죠? 비오는날 사고가 제일 많더라구요 #빗길안전운전 하세요!! #교통방송DJ직업병ㅋㅋ”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남편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벤치에 앉아 귀여운 커플샷을 찍고 있다. 딸 아인은 자전거를 타는가 하면 오락기에 빠져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 묻어난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현재 그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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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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