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두 딸과 자매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김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만에 집 뒤 공원 나들이. 대사 중얼중얼하면서 따라갔는데 흐리다 싶어 우산을 챙겨 갔는데 역시나 비가 오기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두 딸들 우산 쓰고 오라고 하고 엄니는 하랭몬 자전거 밀고 오다가 속도를 내기 위해 탔음. 잠시 로비에서 휴식 비 덜 맞으려고 전속력으로 달렸더니 심장이 무리무리 벌컹벌컹. 하랭몬이 요즘 사진을 잘 찍어줌. 심지어 엄마 언니 방심샷"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가연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가연과 두 딸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모마저 빼닮은 세 사람은 모녀가 아닌 자매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가연은 지난 2011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