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오는 11월 30일 여자 선수들만 출격하는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 15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AFC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부터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입식 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코리아 울버린’ 배명호, ‘트로트 파이터’ 이대원 등 스타들과 함께 13회 이상의 넘버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 격투계의 근간이 흔들린 상황에서 AFC는 발 빠르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월 파주 오피셜짐을 통해 본격적인 격투기 단체로 자립할 환경을 만들며 큰 이슈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AFC는 코로나 이후 국내 격투기 단체 중 가장 먼저 공식 넘버링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 17일 파주오피셜짐서 열리는 AFC 14의 메인 매치로는 김재영과 차인호의 대전이 예정됐다.
이미 다른 격투기 단체들을 선도하고 있는 AFC는 국내 격투기 업계를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AFC 15도 오는 11월 30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AFC 15는 어느 대회와 다른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AFC 15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녀 파이터의 전쟁’이다. 국내외 수많은 여성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격투기 단체서 공식 넘버링 대회 8경기를 모두 여성부만 채우는 것은 AFC 15가 처음이다.
국내 최초의 여성부 전용 넘버링 대회인 AFC 15는 입식 3경기와 MMA 5경기로 구성된다. 참가하는 라인업은 추후 순서대로 공개 예정이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 파이터들의 싸움에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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