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파격 변신? 놀랄 팬들 걱정되지만 변화가 필요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7.13 14: 30

여자친구가 5개월 만에 파격 변신을 꾀한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回:Song of the Siren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란다. 다양한 장르의 곡과 멋있는 퍼포먼스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더 소원은 “활동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예전부터 생각했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했지만 미묘한 변화가 아니라 완전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멤버들과 회사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어 그는 “무대 위 저희를 보고 놀랄 팬들이 조금 걱정 되지만 다양한 색깔을 가진 저희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고 유주 역시 “외면적인 것 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자랑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타이틀곡 ‘애플’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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