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세차 영상을 공개했다. 어린 나이에 1억 원 이상의 차량을 가진 안지영에게 부러움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안지영은 10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안녕, 안졍’에 ‘n년 만에 첫 세차. 이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안지영이 자신의 애마 레인지로버를 세차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레인지로버는 앞서 안지영이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 차량이다.
안지영은 차를 산 지 2년 동안 단 한 번도 손세차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지영은 “오늘 어떤 노동을 하게 될지 너무 기대가 된다”며 자신의 차를 본 뒤 “더럽긴 하다. 진짜로”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차에 버그 클리너를 뿌린 안지영은 “이제 집에 가자”며 벌써 지친 기색이었다. 하지만 안지영은 물을 뿌리며 신났고, “너를 만난지 2년이 다 됐는데, 처음으로 너를 씻겨보는구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안지영은 차 로고를 집중적으로 닦았다. 그러면서 사고 난 부분이 공개되자 크게 웃으며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세차를 마친 안지영은 “내가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안지영은 “처음에 이 차를 데리러 갔을 때도 비가 왔었다. 그래서 난 얘가 깨끗했던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지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안녕, 안졍’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