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에서 108배에 성ㄱ오한 사찰 다이어트 체험 1탄에 이어 2탄은 '먹고 기도하고 다이어트 하라' 미션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에서 템플 스테이 체험이 그려졌다.
베테랑 멤버들이 이른 새벽부터 모였다. 이어 한 사연을 소개했다. 단식원에 들어갈까 했지만 자신없어 템플 스테이 선택하고 싶어하는 사연이었다. 자연 속에서 식탐 자제도 되고 살도 빠지지 않을까 질문하면서 대신 체험해서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이젠 템플스테이로 살이 빠질까, 남의 일 같지 않다"면서 템플스테이도 종류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템플 스테이 삼시세끼 제대로 챙겨줘서 살 찌고 간다는 얘기도 힜어, 그래도 육식은 안하니까 식단이 건강해 살이빠질 것"이라 희망을 봤다.
제작진은 오늘 미션을 전했다. 힐링과 체중감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사찰 다이어트 패키지라고 했다. '먹고 기도하고 다이어트 하라'는 미션이었다. 같이 이끌어줄 분 혜달스님도 등장, 다이어트 템플 스테이가 본격 시작됐다. 쉴 틈없는 운동과 기도가 이어졌다. 힐링과는 거리가 한 참 멀게만 보이는 生고생 사찰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다이어트 후 중간 체중 성적표를 공개했다. 팀닥터는 다이어트 실패요인에 대해 "정해진 범위 안에서 먹는 것이 중요해, 잠깐의 실수가 반복되면 다이어트는 실패한다"면서 "다이어트 마라톤 오랜시간 필요해, 반환점이 있을 것, 정체기 고비는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든 작든 성과를 이루었으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길, 분명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며 매일 발전해서 다이어트 성공하길 응원했다.
멤버들이 사찰 정원에 모였고 스님의 아침 운동을 따라했다. 하체 강화 태극권을 배웠다. 경건한 마음으로 태극권을 마무리했고, 멤버들은 "그거 잠깐해도 긴장이 돼서 하체에 힘이 들어가, 정말 운동 잘 배웠다"며 태극권을 마무리했다.
남은 코스로 혜달스님은 "들으면 익숙한 하체 강화 운동"이라며 뱃살타파 다이어트에 좋은 훌라후프를 꺼냈다. 김호중은 "어릴 때 져본 적 없다"면서 훌라후프 달인의 모습을 보였다. 노래까지 하는 여유도 보였다.
다음은 제기차기로 운동했다. 걱정과 기대 속에서 제기차기 미션을 시작했다. 합계 총 30개를 넘고 과자를 쟁취할 수 있을지 모두 긴장했다.
남은 3명이 25개를 차야하는 상황. 안정환만 믿기로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현주엽이 활약했고, 안정환 기회없이도 미션에 성공해 과자를 쟁취했다.
다시 실내로 돌아왔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김호중은 "마음으로 먹겠다"며 신중하게 기울였다. 스님은 다이어트 미션에 대해 "나이만큼 씹어먹어라"며 최대한 많이 씹어먹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죽비소리와 함께 아침 공양이 시작됐다.
스님은 "하나도 남기면 안 된다"고 했고 각자의 방법으로 그릇을 비웠다. 식사 후 스님은 108배 도전을 알렸다. 셀렙들이 선택한 다이어트기도 하다. 특히 고소영이 출산 후에 했던 다이어트로 화제가 됐기도 하다.
멤버들은 망상을 떨치며 108배를 계속해고 심겨운 살들과의 혈투 속에서 108도전에 성공하며 진심을 담은 수행을 마쳤다.
서로 격려하며 포옹했다. 김용만은 "다같이 하면 힘을 더 받는 것, 같이의 가치를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호중 역시 "혼자서 108배 30~40분 걸렸는데 같이하니 15분 걸렸다"면서 "한 배씩 할 수록 목표가 생겨, 정말 좋았던 경험"이라 덧붙였다.
그래서 일까, 전원 총 2.30kg 감량에 성공하는 다이어트 기록을 세웠으며 이 분위기를 몰아 더욱 강해진 패키지 2탄을 예고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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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