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둘째 딸 첫 공개→"결혼 3년차 위기" 고백[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7.14 06: 52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둘째 딸 소울이가 태어나 더욱 화목해진 가정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선  ‘3주년 홈커밍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했다.
이윤지, 정한울은 생후 72일 된 둘째 딸 소울이의 얼굴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소울이는 아빠와 똑닮은 붕어빵 외모였다.

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이윤지는 아빠와 똑 닮은 소울이에게 “여보!”라며 “출근 안 한 거야?”라고 장난을 쳤다. 첫째 딸 라니와 스튜디오 MC들 역시 “진짜 많이 닮았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라니는 아직 6살임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게 소울이를 돌봤다. 그러다 라니는 아빠와 외출을 나가 "소울이 보다 아빠가 더 좋다. 엄마 아빠가 제일 좋다. 소울이는 그 다음이다"면서 "우리가족한테 비밀이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윤지는 "둘째 때문에 라니가 두 달사이에 부쩍 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이후 이윤지, 정한울은 단유 기념 술파티를 열었다. 이윤지는 "소울이에게 모유수유를 하는데 라니 눈빛이 이상했다"라며 단유 이유를 털어놨다.
그렇게 이윤지, 정한울은 와인을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지는 "결혼 3년차에 스스로 위기가 있었다"며 "당시 얼굴 볼 시간이 없고 대화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 카페에 앉아서 '이 삶을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정한울도 "당시 나도 집에 오면 '아내는 없고 라니 엄마만 있다'고 했었다"라며 "좋은 아내지만 좋은 연인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윤지는 "우리 부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자'는 것을 지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짧은 연애와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면서 힘겨워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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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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