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마샬(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우스햄튼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마샬은 1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샬은 0-1로 뒤진 전반 20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3분 뒤에는 자신이 직접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마샬은 영국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9를 기록하며 MOM으로 선정됐다.
마샬은 이날 골로 프리미어리그서 50득점을 올린 역대 10번째 맨유 선수가 됐다. 또한 프랑스인으로는 7번째로 리그서 50호 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한편 맨유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위기서 마이클 오바페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에 만족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