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명 즐긴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돌아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7.14 08: 45

 
올 여름 166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워존'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조이시티 제공.

조이시티는 지난 13일 엔드림이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전 세계 10억 명의 유저가 경험한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으로, 세계관 및 캐릭터 등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차별화된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원작을 대표하는 25여 종의 캐릭터들을 장교로 영입하고 헬기, 전차, 보병의 분대를 편성해 전략적으로 지휘해 나갈 수 있으며, 다채로운 PvE 및 PvP 콘텐츠를 통해 연맹 단위의 집결 공격부터 거대 생체 병기의 처치까지 21세기 현대전을 종합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에서 참여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도 이번주 중 오픈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경우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만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희귀 등급의 사령관 장비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들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조이시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인트로 영상을 최초로 공개 했다. 이번 영상은 장교 ‘나타샤’가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에 맞서 전투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사령관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삽시간에 전쟁터가 된 도시 및 전투 기지 등을 통해 실제 전쟁 현장을 방불케하는 긴박감을 연출해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지난 7개월 간 필리핀, 싱가포르를 포함한 해외 11개국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을 통해 게임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정식 출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라며, “올여름부터 글로벌 전역에 순차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니 ‘크로스파이어: 워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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