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해외 극장가까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스포 방지'를 위한 NO스포일러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NO스포일러를 당부하는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반도'의 NO스포일러 예고편과 포스터는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를 재치 있게 패러디했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스포일러 떼에 “살고 싶으면 스포하지 마요”, “입 막아!” 등 영화 속 대사를 활용, 예비 관객의 재미를 위해 스포일러 자제를 당부한다.
함께 공개된 NO스포일러 포스터 역시 ‘스포일러로부터 다시 한번 살아남아라’라는 메시지를 담아 극장에서 올여름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길 바라는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녹여냈다.
특히 185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운 '반도'는 국내를 시작으로 7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8월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인 만큼 NO스포일러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재미도 함께 보장할 예정이다.
스크린에서 직접 만날 관객들을 위해 NO스포일러를 당부하고 있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서울역', '부산행'에서 이어지는 확장된 세계관으로 영화적 재미를 더함은 물론,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카체이싱 액션과 폐허가 된 대한민국의 색다른 비주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 개봉.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