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혜정 공격적 성향 '충격'..오은영에게 SOS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7.14 09: 37

 “이렇게 부모가 되어간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혜정이의 상태에 육아 전문가 오은영에게 SOS를 호소, 매콤 살벌한 부모의 맛을 선보인다.
14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6회에서는 함진 부부가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고, 공격적인 성격을 드러낸 혜정이를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한 후, 특별 솔루션을 받는 내용이 담겨 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어린이집에서 또 다시 친구를 깨물었다는 전화를 받은 함진 부부는 딸 혜정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혜정이가 공격적인 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갔던 것. 혜정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이렇게 된 이유가 부모에게 있다’는 말과 함께 공격적인 아이를 다루는 특별한 솔루션을 제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혜정이는 유독 아빠 진화를 피해 진화에게 서운함을 안겼던 터. 하지만 아빠를 거부하는 혜정이의 행동에 숨은 이유가 있었음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마스크 쓰기를 심하게 기피하는 혜정이에게 오은영 박사는 특별한 조치를 내려, ‘마스크를 거부하는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라는 요즘 같은 시기에 딱 맞는 육아 솔루션을 안겼다. 여기에 바쁜 스케줄 탓에 함진 부부보다 베이비시터 이모의 말을 더 따르는 혜정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됐다. ‘시터 이모를 부모보다 따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라는 부부의 질문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욱이 오은영 박사와의 솔루션 중 혜정이를 지켜보던 함소원은 혜정이의 모습에 결국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아맛팸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함진네 가족의 육아 상담이 계속된 가운데 중국 마마가 오은영 박사가 제안한 솔루션을 거부,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돌발행동까지 벌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함진네 가족은 무사히 혜정이에 대한 육아 상담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혜정이의 유치원 진학을 앞두고 서로 의견이 달랐던 함진 부부는 각자 선택한 유치원을 탐방한 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중언어를 배우도록 하고 싶은 엄마 함소원과 예술 쪽으로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아빠 진화가 선택한 유치원의 정체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는 소소한 일상들과 부모로서의 고민도 꾸밈없이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공감을 얻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 방송되는 106회에서는 함진 부부의 좌충우돌 스토리와 더불어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육아 꿀팁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꼭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