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윙? 투톱? 스리톱?...어쨌든 손흥민은 선발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14 11: 25

영국 언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전망하며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을 소환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서 뉴캐슬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13일 펼쳐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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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9분 동점골로 리그 10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엔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골을 도우며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뉴캐슬전을 전망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와 리 윌모트 라이브 에디터 모두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넣었다.
골드 기자는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 역을 맡고,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2선에서 지원할 것이라 관측했다. 윌모트 에디터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손흥민이 케인, 베르바인과 함께 앞선을 구축할 것이라 내다봤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선발 출격해 최전방의 케인, 2선의 라멜라, 지오바니 로 셀소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라 점쳤다.
한편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선수 생활 최초로 단일 시즌 공격포인트 30개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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