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선영이 나이를 잊게 만든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맥 앤 지나는 14일 안선영과 최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안선영은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완벽한 몸매와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촘촘히 겹쳐진 도트무늬 원피스를 걸친 안선영은 정제된 듯 고급스런 에티튜드로 시선을 끈다. 아찔한 블랙 숏팬츠에 블루 레오파트 상의를 걸친 모습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특히 안선영은 피부색과 흡사한 카키 그레이 비키니에 무심히 걸친 재킷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비키니와 재킷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복근은 건강한 몸에 대한 찬사를 절로 불러일으킨다.
안선영은 지난 2016년 아들을 출산한 후 100일간의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 11kg를 감량한 후 3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안선영의 4주 다이어트 챌린지를 통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지원자들과 함께해 더욱 값진 시간이 됐다는 후문.
안선영은 맥 앤 지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혼자만의 촬영이 아니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게 됐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며 "언택트 시대가 됐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서로 독려하고 응원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난 언제든 화보를 찍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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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맥 앤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