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사업가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의 약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ㄷ들의 '약혼 반지' 역시 화제다.
페이지식스는 13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니콜라 펠츠와의 약혼을 발표하면서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 역시 선보였다고 전했다.
페이지 식스가 조사한 전문가 3인방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에메랄드 컷을 특징으로 하며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원)의 가치를 지닌다.
'RareCarat.com'의 CEO 아제이 아난드는 "우리는 그 반지를 5캐럿짜리 에메랄드 컷으로 추정한다"라며 약 25만 달러의 가격으로 추정했다.
그런가하면 JamesAllen.com의 홍보 담당 섀넌 들라니론는 니콜라 펠츠의 반지가 4.5캐럿에서 5캐럿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대략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의 추정 가격을 내놓았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주 전 나는 내 소울메이트에게 나와 결혼하자고 말했고, 그녀는 '예스'라고 답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 언젠가 최고의 남편과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할게. 사랑해"라는 글을 적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니콜라 펠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날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로 만들어줬다. 네 곁에서 인생을 보내고 싶다. 너의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전하며 약혼 사실을 공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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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베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