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 ‘베리드 스타즈’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라인게임즈는 스튜디오 라르고가 개발한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이다. 오는 30일 플레이스테이션(PS4, PS 비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캐릭터들 간 갈등 요소들을 대화, SNS 등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라인게임즈가 공개한 3분 길이의 영상은 게임 도입부, 캐릭터간 커뮤니케이션 요소, 관계도 시스템, 타임라인 등 플레이 방식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라인게임즈는 “게임 내 SNS인 ‘페이터’를 이용한 단서 수집, 캐릭터들 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주인공의 심경 변화 등 구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담겼다”며 “박성태, 남도형 등 유명 성우들의 더빙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