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트로트 프린스로 거듭났다.
김수찬은 14일 자신의 SNS에 “흔들리는 사진속에서~ 니 초긍정이 느껴진거야~ 9시 20분부터 KBS2 굿모닝대한민국라이브에 수찬이가 생방송으로 신곡 ‘엉덩이’와 함께 멋진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본.방.사.수!!^^”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차안에서 안전벨트를 야무지게 매고 셀카 삼매경에 빠져 있다. 베일듯한 턱선과 댄디한 금발머리가 인상적. 김수찬은 여심을 뒤흔드는 왕자님 포스로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최근 신곡 ‘엉덩이’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인데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작품이다.
김수찬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흥을 유발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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