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현희, 눈알에 턱까지 뼈만 남은 갈치 먹방 "전생에 생선인 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14 14: 16

코미디언 홍현희가 '외식하는 날'에서 갈치 먹방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홍현희는 '소유 시스터즈' 심진화, 홍윤화와 함께 제주도에서 은갈치 조림에 이어 구이까지 섭렵했다.
홍윤화는 갈치 해체쇼를 선보인 후 열중해서 눈알을 빼며 "이게 귀한 부위라더라"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너무 맛있는 거다. 이거 진짜 귀하다. 나 이거 먹어도 되냐? 이것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갈치 눈알을 손으로 집으며 입 속으로 넣었다. 또한 "건빵에 있는 알사탕"이라며 "너무 고소하다"고 갈치 눈알 맛을 밝혔다.
홍현희가 갈치 눈알을 먹자 홍윤화는 갈치 아래 턱을 잘라 홍현희에게 "갈치 이빨이다"라고 건네줬다. 홍현희는 "좋다. 조기도 대가리 다 먹는다"며 갈치 아래 턱을 먹더니 "튀김이다. 정말 고소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심진화가 "홍현희는 생선 있으면 버릴 게 없다"고 감탄했다. 홍현희는 "난 전생에 생선이었던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밤 9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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