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어게인'의 제작진이 이달 말 개봉을 알림과 동시에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게인'(감독 조창열, 제작 하늬바람, 제공 하늬바람-에스와이코마드, 배급 에스와이코마드-아이 엠)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웰메이드 힐링 뮤지컬. 이달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게인'은 10년째 조연출을 하면서 감독의 꿈을 꿔왔던 연주가 감독 입봉이 좌절되자 고향에 내려와 방황하다 마지막 권번 기생 허산옥을 발견하며 예술적 영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 뉴콘텐츠 제작지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개봉 전인 2019년 미국 주크박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서울 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부터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독립영화계 톱배우로 손꼽히는 김예은 배우가 주인공 연주 역을 맡아 노래, 춤, 연기까지 1인 3역을 소화했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을 통해 헌신적인 어머니의 전형을 보여준 예수정 배우가 연주의 어머니인 말순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폭력의 씨앗'에서 주아 역으로 열연했던 김소이, '아내를 죽였다'에서 박형사역을 맡은 김홍표, 영화에 첫 도전하는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드보컬 안예인과 더불어 뮤지컬 '싯타르타', '신과 함께-저승편'을 통해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유 배우가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다.
이렇게 탄탄한 배우들과 희망적 메시지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만들어줄 웰메이드 힐링 뮤지컬 '어게인'은 오는 7월 30일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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