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라더스' 한정수, 장석현, 오병진, 우일이 동해바다를 접수했다.
언택트 여행으로 구독자들에게 간접 경험을 주고 있는 '빅브라더스'가 최근 동해 바다에서 낚시를 즐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빅브라더스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드러내며, 저마다 거침없이 "대어를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바다 낚시 경험이 많지 않은 멤버들은 놀랍게도 문어, 돌삼치, 가재미, 횟대 등 다양한 물고기를 건져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어, 돌삼치, 횟대는 잡기 어렵기로 소문난 주인공들이라 구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풍성한 바다 낚시 후 빅브라더스 멤버들은 즉석에서 문어 라면을 끓여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한정수와 우일은 배멀미로 고생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육지에 도착후 한정수는 "오늘 저는 저를 잡았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원도 바다가 가져온 멀미에 큰 고난을 겪은 듯 퀭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빅브라더스'는 '쎈오빠' 콘셉트를 표방하며 론칭한 유튜브 채널로 한정수, 장석현, 오병진, 우일이 함께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인 소통형 콘텐츠을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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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브라더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