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한서희의 실형 여부가 7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한서희의 집행유예 취소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7월 말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지난 8일 보호관찰소 주관으로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구금 된 상황이다. 검찰은 한서희의 또 다른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재판에 넘겼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서 한서희의 집행유예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또 다른 마약 범죄로 인해서 실형을 선고 받게 되면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과거에 선고 받은 징역 3년과 함께 추가적으로 선고 받은 형을 살게 된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0g을 구입,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국 한서희는 지난 2017년 6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한 혐의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수강명령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이후 한서희는 활발하게 SNS 등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