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스프링 시즌부터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공식 인터뷰어 및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했던 김민아 아나운서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라이엇 게임즈에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14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SNS를 통해 김민아 아나운서의 LCK 분석데스크 휴식 소식을 알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CK 서머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해 온 김민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최근 김민아 아나운서는 정부 유튜브 채널의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3, 4주차의 분석데스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 있다. 이번 활동 중단 결정에 따라 2020 LCK 서머 분석데스크의 빈 자리는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가 나눠 맡게될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의 복귀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OSEN의 취재에 “김민아 아나운서의 LCK 복귀 여부,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