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여행 중 커플티를 입고 결혼 8년차 부부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소유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여보... 잠깐 뒤돌아봐~~응? 으이그! 재밌냐 ? 좋냐 ?? (애들이랑 수영하고나서 남편이랑 같은 티셔츠로 갈아입고 나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드디어 알아보았당 히히 ♡”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함께 뒤돌아 있다가 소유진이 자신이 입은 티셔츠의 등쪽을 보여주자 백종원은 쑥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백종원은 자신과 소유진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은 걸 알게 된 것. 소유진은 그런 남편을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절친인 배우 박솔미는 “꺄”라는 반응을 보였고, 장영란은 “너무너무 귀여워요.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 보는 내내 내입가에 미소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들 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해당 게시물에 부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 소유진은 아이들과 함께 여름 휴가 중. 이날 소유진은 “이래도... 못알아봐주는 건... 쑥쓰러워서일거야…간지러워서일거야..”이라는 글과 남편과 똑같은 신발을 신은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12일에도 “남편은 딸들이랑 알콩달콩 ~ 나홀로라도 커플데이트 느낌내기”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소유진은 남편, 아이들과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백종원과 똑같은 신발을 신고 이를 동영상에 담아 달달함을 선사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아들 용희 군과 2015년 둘째 딸 서현 양을 출산했고, 2018년 셋째 딸 세은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올해로 결혼 8년차이고 세 아이가 있지만 여전히 알콩달콩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