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 원해..PSG도 고려 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7.15 08: 58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8)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 언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재정적인 우려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네이마르 영입에서 사실상 발을 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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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이 2년도 채 남지 않았고 PSG 역시 네이마르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PSG의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번 여름 다른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란 이야기다.
PSG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쏟아부은 2억 2200만 유로를 회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우스만 뎀벨레, 사무엘 움티티, 필리페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 등 정상급 선수들과 교환할 수 있다는 매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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