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쿠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한국시간) 쿠바의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에 따르면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로 건너 와 몇달 동안 지내고 있는 쿠바 헨리 리브 의료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이 의료단체에 호날두가 직접 사인한 유니폼 수십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경영진들과 호날두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쿠바 의료진들에게 직접 물건을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쿠바 의료진 중에는 유벤투스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이 유니폼이 더욱 각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