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확장팩에 추가될 전용 캐릭터 4종을 공개했다.
15일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확장팩 업데이트를 앞두고 전용 캐릭터 4종을 발표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이후 최초의 확장팩인 ‘안타라스의 분노’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4명의 캐릭터가 거대한 용 ‘안타라스’를 봉인하기 위한 여정을 다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선보일 확장팩은 별도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시즌제 콘텐츠다. 확장팩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몬스터, 던전들이 존재한다. 세계관 최강 보스 '안타라스'는 PC MMORPG 감성을 살린 보스 레이드로, 25명의 기동대가 전략적인 전투를 해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장팩 캐릭터는 ‘리니지2 레볼루션’ 시나리오 초창기 4개 종족을 대표하는 영웅들로 구성됐다. 탱커인 휴먼 영웅 '한드 반 홀터'는 기사단장이다. 힐러 영웅인 '세리스 윈드워커'는 엘프들의 여왕이다. 다크엘프 영웅 '하르켄 헤이츠'는 궁수로 종족의 배신자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쌍검을 쓰는 근접딜러인 드워프 영웅 '마프넬'은 안타라스로 명예를 잃은 부모님을 위해 전장을 나가는 캐릭터다.
넷마블네오 박태욱 개발총괄PD는 "각 영웅은 고유의 스킬 외에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스킬들이 있다”며 “이 스킬들을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같은 영웅이라도 개성있는 모습을 지닐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